회독별 목적
데이터베이스를 공부하고 있다. 이론으로 정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목표 기간까지는 이제 1주일 밖에 안 남았다... 그래서 나는 최소한의 시간 내에 빠르게 학습을 하기 위해 책을 최소한 몇번 읽어야하는 지에 대한 기준이 세웠다.
그건 처음 보는 글은 최소한 3회독을 하는 것이다. 각 회독마다 목적이 다르다.
1회독: 개념의 인지, 구조 파악하는 단계
2회독: 개념간의 연결관계를 파악하고 정리하는 단계
3회독: 제대로 정리했는지 검토 보완하는 단계
각 회독의 목표 상세
처음 읽을 때는 글이 어떤 개념을 소개하는지 파악을 해야한다. 개념을 파악하는 것이란 개념이 어떤 구성요소로 이뤄져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이다. 개념을 파악했으면 해당 부분을 밑줄친다.
두번째로 읽을 때는 개념간의 연결관계를 파악해야한다. 개념간의 연결관계를 파악한다는 것은 개념간의 의존관계, 개념의 응용 등을 말한다. 두번째 단계가 끝났으면 종이나 다른 매체에 정리되어 있어야한다.
세번째로 읽을 때는 두번째로 읽었을 때의 정리한 내용을 토대로 해석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한다. 빠진 부분이 있다면 보완하고 틀린 부분이 있다면 고친다.
최소한의 회독을 마친 후
여기까지 했으면 이론적인 측면에서는 할 수 있는데까지는 한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멈춰서는 안된다. 실제로 학습한 지식이 맞는지는 실습이나 구현을 통해 검증해 나가야한다. 지식이란 경험하기 전까지는 온전히 내것이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